트럼프, 대선 개표 알래스카서 승리…전체 판세 영향 없어
미국 대선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주에서 승리했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69% 개표 기준 57.3%의 득표율을 기록해, 38,7%를 득표한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을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 배정된 선거인단 3명을 포함해 대통령 선거인단 총수를 217명으로 올렸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개표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한 상태여서 전체 판세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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