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은 하늘에 가을 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4.6도로 예년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한낮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낮 기온이 1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가벼운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물러나면 미세먼지가 찾아오는데요, 오늘도 하늘은 맑지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지역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한 늦가을 날씨 느끼기 좋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와 부산 20도로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비와 추위 예보 없습니다.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서울 동북권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특히 이번 주말은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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