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 새벽 멕시코와 평가전을 위해 오스트리아에 머무는 축구대표팀에서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흥민 등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수들은 재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로 1년 넘게 경기를 하지 못한 축구대표팀은 내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르려고 지난 8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했습니다.
손흥민, 황의조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11일 현지에서 합류했습니다.
사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내일 새벽 5시로 예정된 멕시코와 경기를 이틀 앞두고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PCR 검사에서 5명이 양성이라는 결과가 오늘 새벽 나왔습니다.
골키퍼 조현우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등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입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