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임종헌, 불출석 과태료 300만원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과태료 300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오늘(19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등에 대한 재판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이 지난 1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증인으로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임 전 차장을 다시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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