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단원 김홍도 작품 한자리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와 단원 김홍도의 '평안감사향연도'를 하나의 주제로 엮어 보여주는 전시가 열립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두 그림을 비롯해 18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내년 1월 말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는 김정희의 제주 유배와 고난을 견디게 해준 벗의 이야기를, 평안감사향연도는 평안감사의 부임 잔치를 각각 그렸습니다.
상반된 작품을 통해, 추위를 견디면 따뜻한 봄날을 맞을 수 있게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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