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간 지하철 20% 감축…연말까지 '멈춤 기간' 선포

MBN News 2020-11-23

Views 1

【 앵커멘트 】
매일 1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서울은 말 그대로 비상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행을 줄이고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등 '천만 시민 멈춤 기간'을 선포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마포구의 한 교회입니다.

문이 굳게 닫혀 있고, 코로나19로 폐쇄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교사가 다닌 교회로 교인 52명, 교인 가족 9명, 지인 4명 등 지금까지 최소 6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에서 매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고,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 된 확진자도 17%를 넘었습니다.

방역 위기에 몰린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자체적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이번 감염은 생활...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