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늘 4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의견 조율에 실패했습니다.
공수처장 추천위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간여 동안 후보자 추천을 위해 논의했지만 의견 조율에 이르지 못했다며 다음 회의 일자를 정하지 않은 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천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회의를 마친 뒤 절대로 한 명이 6표를 얻지 못하는 구조에서 회의를 계속한다고 후보자를 뽑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속개하지 말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지난 회의와 달리 입장을 바꿔 찬성표를 던진 후보들도 있었던 만큼 나름대로 합리적 선택을 했다며 야당 측이 거부권을 행사해서 후보 선출이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추천위는 앞선 회의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채 산회했지만 지난 23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다시 한 번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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