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토지 251㎢…상반기 여의도 면적만큼 늘어

연합뉴스TV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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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토지 251㎢…상반기 여의도 면적만큼 늘어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말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는 지난해 말보다 1.2% 늘어난 251.6㎢로, 국토 면적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가한 면적은 2.94㎢로, 2.9㎢인 서울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중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가 1.4% 늘어난 1억3,161만㎡로 전체 외국인 토지의 52%를 차지했고 뒤이어 중국 7.9%, 일본 7.3% 순이었습니다.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공시지가 기준 4조6,610억원 상당이며, 제주도에서는 5,726억원 상당의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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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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