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19 어제 629명 확진…누적 3만6,33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를 넘어서며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해외 제약업체들이 모든 국가에 대해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진입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오히려 급증하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어제 발표된 서울의 하루 확진자수가 2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확진자 수를 합친 수도권 확진자 숫자도 마찬가지고요. 국내 지역발생의 70%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할까요?
방역당국이 다음주 월요일까지로 예정된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2단계+α'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현재 600명을 넘긴 확산세로 볼 때, 단계를 더 올리지 않고, '2단계+α' 조치를 연장해도 괜찮을까요?
보통 코로나19 검사를 하면 최소 2시간 이상 걸리는데요. 17분 만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어떤 방법의 검사법이고, 앞으로 이것이 상용화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기법이 지난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정이 됐다고 하던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마지막으로 백신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요.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회사들이 모든 국가에 대해 부작용 면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개발을 서두르다 보니 충분히 임상 시험이 되지 않았다는 반증 같은데요. 안전성 확보 문제 때문에 우리 정부가 백신 수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안전성에 대한 불안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우리는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까 궁금해 하실 텐데요. 영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들은 연내 백신 접종이 가능할 거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거라 예상하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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