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주말까지 상황 보며 추가 방역조치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오는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추가적인 방역 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 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못하는 모습이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좀 더 지켜보고 오는 일요일 오후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및 전국의 방역 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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