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한국 유치 환영"
통일부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제49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한 것을 "환영한다"며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남북 철도 연결과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1956년 창설된 국제철도협력기구는 동북아시아부터 동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로,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골 등 29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년 회의에 북한 철도상이 참석하면 남북한 철도연결 사업을 다시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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