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연합뉴스TV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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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서울에는 모두 49명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은 8명뿐인데요.

이중 이른바 강남 3구를 제외하면 오로지 한 명 이분만 남습니다.

국민의힘 4선 중진 권영세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 재협상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오늘 민주당은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의결했는데요. 이제 남은 것은 본회의 표결입니다. 국민의힘,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신가요?

문 대통령은 어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국 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공수처의 빠른 출범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지금의 혼란이 민주주의를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지난주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의원께서는 주 원내대표의 의견이 부적절하다고 밝히셨는데요. 어떤 이유인가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발표 여부를 놓고 당내 이견이 보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직까지 걸면서 9일 사과를 강행할 듯한 모습인데요. 당내 분위기는 어떤지, 또 이 사안이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비단 이번뿐만 아니라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계속 있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조기 전대론, 2기 비대위 구성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종인 리더십에 대한 잡음들 왜 이렇게 자주 나오는 건지,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 구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동반 하락하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부터 오르고 있습니다. 반사이익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년 4월 재·보궐선거까지 넉 달가량이 남았습니다. 여야 모두 후보군에 대한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현재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민의힘의 필승 카드가 있을까요?

어제 국민의힘의 당무감사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민경욱, 김진태, 전희경 전 의원 등이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 권고를 받았는데요, 국민의힘이 강성 보수세력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수순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번 당무감사 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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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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