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길어지는 코로나 그림자…신규확진, 2월말 후 최다 外

연합뉴스TV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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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길어지는 코로나 그림자…신규확진, 2월말 후 최다 外

▶ 길어지는 코로나 그림자…신규확진, 2월말 이후 최다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찬 바람이 부는 추위 속에 학생들이 운동장에 거리를 둔 채 서 있는데요.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700명 가까이 발생했는데요.

1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자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확진자 급증에 병상이 부족해지는 사태도 발생하면서 의료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방역복 무장' 외국인 승객들…"창가에 앉으세요"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방역복과 얼굴 가리개로 무장한 외국인 승객들이 서로 거리를 둔 채 열차 창가 좌석에 앉아있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한국철도는 28일까지 3주간 모든 열차의 승차권을 창가 쪽 좌석에 한해서만 발매하는데요.

열차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점 꼭 기억해두시고 열차 안에서도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인천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코로나 백신 원료

마지막 사진입니다.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모두가 백신이 빨리 상용화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원료를 인천에서 유럽으로 운송했는데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행 여객기에 백신 원료가 탑재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영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국내에선 언제쯤 상용화될 수 있을지, 백신을 둘러싼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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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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