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공수처법 개정안 표결이 예정돼 있죠.
어제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습니다.
이 본회의에서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면 유독 눈에 띄는 행동을 해 이슈가 되는 인물이 있더라고요,
어제는 추미애 장관이 그랬는데 윤지원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뒷얘기 들어봅니다.
【 앵커1 】
윤 기자, 추미애 장관 언제쯤 왔나요?
【 기자 】
네, 어제 오후 3시 시작된 본회의에 국무위원 중 가장 먼저 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를 하루 앞둔 만큼 추 장관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이었는데요,
들어가며 발열 체크하는 모습부터 본회의장에서 법사위원, 국회의장과 인사하는 모습 등 온종일 카메라 세례를 받았는데요.
그런데 추 장관, 가방에서 한 권의 책을 꺼내 들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앵커2 】
무슨 책이었죠?
【 기자 】
파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