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5일 한 번 더 열립니다.
지금의 징계위원 4인 체제 그대로 진행될 예정인데, 유일하게 기피 대상에서 제외된 윤 총장의 대검 직속 참모 신성식 반부패강력부장이 변수가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옵니다.
무슨 얘기일까요?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7시간 동안 이어진 징계위원회는 윤석열 총장 징계 사유에 대한 심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종료됐습니다.
오는 15일 한 차례 더 열리게 되는 징계위에서는 증인 심문과 함께 징계위원들이 윤 총장 징계가 필요한지 본격 논의합니다.
윤 총장 측의 기피 신청이 모두 기각된 만큼, 징계위는 자진 회피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뺀 4인 체제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친정권 성향의 인물이어서 윤 총장 징계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특히 위원장 직무대리인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와 신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