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징계위' 증인 8명 입에 달렸다…친추 4명 vs 친윤 4명 격돌

MBN News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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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 관심사는 다음 징계위에 참석할 8명의 증인들의 입에서 어떤 증언이 나오느냐입니다.
특히 당초 징계위원으로 참석했다가 이번엔 증인으로 전격 채택된 추미애 장관의 최측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채택한 증인은 모두 8명입니다.

먼저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8명 가운데, 성명 불상의 감찰관계자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7명이 모두 받아들여졌습니다.

여기에 징계위 직권으로 채택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도 증언대에 서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정한중 / 검사징계위원장 직무대리
- "심재철 국장 증인 채택은 어떻게 이뤄진 건가요?"
- "직권으로 한 거죠. 피청구인(윤석열 검찰총장) 증인을 7명이나 채택했기 때문에."

윤 총장 측 신청을 대부분 받아들인 것처럼 보이지만 증인들의 성향을 보면, 양측의 입장을대변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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