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15일 재개되는 윤석열 징계위를 놓고, 위원장을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가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증인에게 누가 질문할 수 있는지를 놓고도 법무부와 윤 총장 측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에 대해 자격 시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했는데,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지난달 24일)
- "금일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정 교수는 1차 징계위가 열리기 이틀 전에 법무부에서 위촉 연락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정한중 / 윤석열 징계위원회 위원장
- "화요일에 연락받은 것 같은데."
- "이번 주 화요일이요? 임기가 (12월) 8일 내지는 9일에 시작되는 걸로 됐겠네요?
- "네 그 정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