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 / YTN

YTN news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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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36.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이것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2주 연속 30%에 머물고 있는데 오늘 나온 결과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나온 결과입니다. 36.7%. 역대 최저치인데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최진봉]
일단 가장 큰 것은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코로나와 관련해서 지금 상황이 안 좋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고 계속 지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효과가 미흡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 부분도 사실은 부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요.

그리고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장관 간의 갈등요소, 이 부분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일단 공수처 문제는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됐고요.

이제 윤석열 총장 징계 문제가 내일 결론이 날지, 아니면 저는 또 한 번 더 할 수도 있다고 저는 보는데 어쨌든 변호인 측이 계속 요구해서 그걸 받아들이는 조건이 된다고 하면 저는 가능한 한 받아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러다 보면 또 이게 늦어지게 되면 이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게 코로나19가 어느 정도까지 잡히느냐 하는 문제도 중요하게 작용을 할 걸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사실 문 대통령의 지지 기반을 갖고 있었던 게 진보지지층의 결집이었는데 이 부분에서 일정 부분 공수처 문제 때문에 빠져나간 부분이 있었고요.

그다음 코로나19 관련해서 K방역의 우수성 때문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느 정도 떠받쳐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약간 흔들리고 있어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이고요. 중요한 것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까지 잡히느냐의 문제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나면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저는 있다고 봅니다.

지금은 30대 중반 정도로 이렇게 처져 있고 36.7%로 나왔는데 이 부분이 이번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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