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9백 명대에 근접하면서 확산 추이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조만간 하루 천 명이 넘는 환자가 우려돼 정부가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최후의 보루인 만큼 고심하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방역 조치는 물론 자영업자 피해 지원책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법무부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있어 오늘 최종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두 분 모시고 코로나19 상황 그리고 정치권 이슈까지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추은호 YTN 해설위원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어서 오십시오.
하루 확진자가 950명에서 1200명까지 나올 수 있다. 이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예측입니다. 발언이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것이냐 마느냐를 두고도 정부의 고심이 깊어 보이는데요. 먼저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 보고 오셨는데요. 곧 1200명도 가능하다, 어제 이런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치라서 조금 더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정은경 청장이 한 말로는 일단 감염재생산지수를 근거로 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느냐 이걸 나타내는 건데 그것이 1.28이다. 그러니까 어제 말을 했는데 그저께 기준으로 한 거기 때문에 그 이후에 조금 상황이 나아졌습니다마는 확진자 1명이 1.28명 정도를 감염시키는 지수로 봐서는 우리의 확진자가 앞으로 1200명 정도까지 계속될 수 있다, 그런 식의 우려를 표명했는데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죠. 유일한 방법은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또 사람들하고 안 만나고 일단 그런 방법밖에는 없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거리두기 단계를 더 격상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 부분 정부도 고민인 상황인데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는 심사숙고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요. 어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3단계 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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