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윤석열 징계위' 2차 심의...최종 결정은? / YTN

YTN news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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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소식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더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지열]
안녕하세요.


오늘 징계위원회 핵심은 증인심문입니다. 그렇게 하고 결론으로 가는 것인데 어떤 증인에게 어떤 걸 따져물었을까를 한번 정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양지열]
지금 마지막으로 증인으로 심문을 했다고 하는 한동수 대검감찰부장이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투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이 대검이 아닌 법무부에서 감찰 절차를 하는 과정에 그 가운데서 보고절차가 누락됐다거나 아니면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법원 재판부에 관한 동향 문서 같은 것들을 어떻게 입수를 했느냐.

그러니까 내부감찰의 절차에서 문제점들을 오히려 더 부각을 하고 있는 거고 한동수 감찰부장 같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채널A 검언유착과 관련해서 윤석열 총장의 측근을 감찰하라고 했는데 이 부분을 윤석열 총장이 직접적으로 나서서 이걸 다른 곳에 관할을 보냈다.

그래서 감찰을 방해했다. 이런 부분이 하나가 있고 또 말씀드린 어떤 판사와 관련된 보고서 문건 역시도 이게 어떻게 이걸 입수해서 법무부에서 감찰하게 됐는지에 관한 증언도 한동수 감찰부장이 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증인이었고 사실 가장 중요한 증인이기 때문에 순서도 마지막으로 미룬 게 아닌가 시간도 오래 걸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손준성이라고 하는 검사는 직접 작성한 건데 맨 처음에 증인심문을 받았군요.

[양지열]
그렇습니다. 작성했었고 중간에 이정화 검사 같은 경우는 본인이 법원의 문서에 관해서 본인은 직권남용은 안 된다고 판단했는데 그 내용을 삭제하도록 지시받았다는 주장을 했었고요.


장관에 반대되는 의견을 냈더니 그 의견이 삭제돼버렸더라. 이런 얘기고 그렇게 해서 거의 증인심문이 끝나 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하고 그다음에 정진웅 차장검사. 이쪽은 아무래도 추미애 장관 쪽에서 뭔가 증언을 할 만한 사람들인데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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