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68명 '숨은 감염자' 찾아낸 임시 선별진료소…시민들이 직접 받아보니

MBN News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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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 150여 곳에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죠.
지금까지 3만 7천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68명이 양성자로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꽤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태진 기자가 직접 현장을 가봤습니다.


【 기자 】
용산역 잔디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앞입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 3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고 싶어했던 시민 두 분을 만났는데요,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혹시 오늘 어떻게 검사 받게 되셨나요?"」

▶ 인터뷰 : 차재우 / 서울 장충동
- "제가 셰어하우스 거주 중인데 요즘 젊은층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해서 불안해서 좀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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