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연일 네 자릿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백신. 우리나라에는 언제쯤 도입이 되는 걸까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재욱 과학검증위원장이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최재욱]
안녕하세요?
지금 신규 확진자 1062명입니다.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는데 문제는 아직 정점이 지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현재 추세에 대해서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최재욱]
아직 정점에 닿았다고 얘기하기는 섣부르고요. 다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지난 일주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가 800~900명 정도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 매우 다행이고요.
현재로써는 정체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정체 상태라고 확정하기는 어렵다. 그런 점을 조금 며칠만 두고보면 앞으로 정체로 갈 건지, 감소까지 가는 것은 섣부릅니다마는 최소한 정체로 해서 확산은 되지 않겠다라는 쪽으로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장 궁금한 부분은 우리는 과연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입니다. 오늘 방역당국이 백신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임인택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우리나라의 백신은 1/4분기 2월, 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들어옵니다. 추가적으로 공급시기나 공급가격, 공급일정 부분은 먼저 말씀드렸던 기업 간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서 가격이나 일정이나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를 하지 못하도록 돼있습니다.]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서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 이런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힌 자리였습니다. 지금 계약체결이 완료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뿐인 거죠?
[최재욱]
맞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공급과 인도 시기까지 확정이 됐는데 다만 지금 미국 FDA의 승인이 나지 않을 정도로 3상 임상시험과 승인이 안 나서 지금 그게 지연되고 있는 거고요.
나머지 제품들은 모더나든 화이자든 노바백스. 이런 부분은 협상은 진행 중이나 아직 확정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822195373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