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억척 할매와 백발 소년의 동상이몽

MBN Entertainment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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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멀어서 가다가 지친다‘는 충청남도 태안 만대마을에 상극인 백발 모자가 산다.

나이 아흔에도 매일 갯벌에서 굴 캐는 전용매(90) 씨의 큰아들 양승호(66) 씨가 유럽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승호 씨가 태안에 돌아오자 용매 씨는 내심 기뻤다. 그러나 막상 승호 씨와 옆집에서 살다 보니 티격태격하기 바쁘다.

일 욕심 많은 용매 씨. 온종일 굴 캐고 돌아와서 또 일할 거리를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닷가에서 일하던 큰딸 명옥 씨에게 차를 건네려다 그만 화정 씨가 넘어진다. 손바닥에 피가 나자 남편 승호 씨가 화들짝 놀란다.

한바탕 난리가 난 바람에 굴 100kg을 캐지도 못해 속상한 용매 씨. 화정 씨 대신 요리하겠다고 나선 승호 씨를 보며 서운함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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