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지 않도록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역학적으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영국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 전파력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병증과 백신의 효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과 관련해 김은진 질병관리청 검사분석1팀장은 변이가 숙주세포 결합 부위에 생겼기 때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지만 임상적 데이터가 아직 확보되지 못해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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