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교정시설 집단감염에 송구…방역 총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서울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당국에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28일) 동부구치소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총 757명이 감염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될 경우 방역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검역시스템을 면밀히 보완해 유입 방지를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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