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50명…이틀째 1천명대 발생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그제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선 뒤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0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만9,773명이 돼 6만명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세자릿수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어난 뒤 이틀 연속 1천명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중 해외유입이 25명, 지역사회 감염자가 1,02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705명을 차지했습니다.
또,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등 전남을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중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집단감염 사례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수용자 770여명 등 792명이 됐습니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오늘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32명 늘어 모두 4만1,435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459명으로 하루새 298명 늘었습니다.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32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0명 늘어 누적 879명이 됐습니다.
정부는 특별방역대책은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조치가 다음달 3일에 끝나는 만큼 이번주 동안 환자 증가세 추이를 살펴본 뒤 거리두기 조치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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