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53,540건…전날 102,468건의 절반 수준
사망자 25명 늘어 총 942명…위중증 환자 361명
최근 2주간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 26.3%
정부 "3차 유행의 위기 진행 중인 어려운 상황"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 달 반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신년 연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24명 늘어 누적 62,5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205명 줄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입니다.

지역별 국내발생 현황은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538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등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14명을 포함해 36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942명이 됐습니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361명입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3,481건으로, 직전일 5만5,438건보다 2만천여 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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