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임금 선지급 협의중
한미가 올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를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국방 당국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지연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과 별개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올해 인건비 지급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6월, 근로자들의 무급휴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연말까지 근로자 인건비로 2억 달러를 선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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