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기간 6백 명대까지 내려왔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1,020명.
전날보다 363명 급증하면서, 사흘 만에 다시 네 자릿수가 됐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과 요양 시설 내 집단감염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나오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도 여전합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 관련 지표도 불안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어제 하루에만 19명이 코로나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981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35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점을 완만하게 지나는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평가했지만, 아직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입니다.
철저한 거리 두기 준수로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된 특별방역조치 기간에, 반전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강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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