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8백 명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천명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 상황을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헬스클럽 등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을 제한적 범위 내에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1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부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규모는 833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6686명입니다.
어제는 총 10만 2791건의 검사가 이루어졌고 이 중에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7848건의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신규로 654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 7991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 규모는 400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9명 발생하였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해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이 623명으로 74.8%, 비수도권이 210명으로 25.2%를 차지하고 있고 여전히 종교시설,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의 발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해서 79명이 추가되어 총 117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방역 당국은 전국 전 교정시설 직원들에 대해서 오는 1월 8일, 내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준해서 선제적으로 매주 1회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수도권 경기도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 46명이 추가되어 지난 1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47명이 발견되었고 경기도 오산시 급식업체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에서는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누적 확진자 50명이 발견되었고 옥천군 병원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총 1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호남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접촉자 관리 중 총 28명이 추가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북권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간호조무사 학원 관련하여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마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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