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출근길 북극 한파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계속 눈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어제보다 더 춥죠?

네, 그렇습니다. 제가 어제 밖에서 날씨를 전하면서 이보다 더 추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훨씬 더 춥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물론, 방한용품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뒤덮여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 영하 17.8도인데요. 체감 온도는 대관령 무려 영하 34도선, 서울은 영하 25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한편,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까지도 눈이 이어집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30cm 이상, 호남 서해안과 제주로는 5~15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로는 2~7cm가량이 되겠습니다. 오늘 낮과 내일 낮에는 충남과 호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