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그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에 혼란이 빚어졌는데, 서울시가 제설작업이 늦었던 이유를 기상청 예보로 돌리면서 논란이 있었다면서요?
[기자]
서울 도심은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집중됐던 그제 퇴근길, 도로가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죠.
서울시는 많은 눈이 내린 뒤인 7시 20분에 제설 작업을 2단계로 상향해 늦장대응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서울시가 제설 작업이 늦었던 이유가 기상청이 예보를 제대로 내지 않아서라고 해명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실제 예보를 확인해 보니 당일 오전 11시부터 수도권에 최고 10cm 폭설을 예보했고, 오후 5시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발표한 상황이었습니다.
교통 대란을 기상청 탓으로 돌리려다 오히려 더 큰 비난을 자초한 서울시는 결국 기존에 보도된 주장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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