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문제 고찰...대외관계 확대 발전 입장 천명" / YTN

YTN news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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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당 대회를 열고 있는 북한이 어제 대남문제와 대외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는데 내일쯤 최종 결정서에서 드러날지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북한 어제 당 대회에서 드디어 대남문제를 논의했다고요?

[기자]
북한은 8차 당 대회 사흘 차인 어제 대남문제를 검토하고 대외관계 확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도 일찌감치 정규 방송을 시작하고 당 대회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요.

관련 부분 먼저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선중앙TV : 보고는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문제를 고찰하였으며 대외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대남문제나 대외관계의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전문가들은 북한이 코로나와 대북제재 장기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등의 정세 속에서 대남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외관계 확대 발전은 바이든 행정부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기타 우호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신중하고 심도 있는 접근이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밖에도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사회주의 문화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 방도들도 제기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들이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사회주의 건설 강화에 필요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식과 경직, 구태의연한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난관들을 뚫고 나갈 수 없다며 자각과 진취적 투쟁 기풍도 강조했는데요.

신문은 당 대회 참가자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보고를 진지하게 청취하고 실질적인 성과와 혁신을 이룩해 나갈 혁명적 열의에 넘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공식화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늘은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 아닙니까? 그런데 오늘도 당 대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북한은 '대회는 계속된다'고 밝혀 8차 당 대회가 나흘째인 오늘도 계속되고 있음을 예고했는데요.

오늘이 김정은 위원장 생일인 만큼 당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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