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최근 10거래일 사이에 15% 급등했습니다.
오늘 유가 증권시장에서 거래대금은 기존 최대치보다 10조 이상 많은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잡니다.
[기자]
코스피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종가 기준 3,000선을 넘어선 지 단 하루 만에 3,100도 돌파한 코스피는 지난달 23일부터 10거래일 동안 15%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지난 6일 하루를 제외하고 9거래일 상승했습니다.
거래 대금 규모도 커져 코스피가 3,100을 훌쩍 넘어선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 6일 29조9천억 원보다 10조 원 이상 많습니다.
대형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이 모두 급등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8만 원을 넘어선 지 불과 닷새 만에 장중에 9만 원도 돌파했다가 8만8천8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말부터 코스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키움증권의 경우 하루 4만 계좌가 새로 개설되는 등 뒤늦게 주식 투자에 뛰어든 개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과열 조짐이 보이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단기간 급등 후에는 조정이 뒤따르게 마련인 만큼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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