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란...4월 재보선 영향 주목 / YTN

YTN news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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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경 /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 부위원장, 김수철 /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내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지원금이 다 풀리기도 전에 지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둘러싸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경 민주당 홍보소통위 부위원장님, 그리고 김수철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님 두 분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3차 재난지원금. 요새 코로나19로 너무 어렵다 보니까 정말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3차 재난지원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다시 4차 재난지원금 얘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말 듣고 오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4일, KBS 뉴스) : 코로나가 진정되고 그것이 경기를 진작해야 된다 할 때는 전 국민 지원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후에도 관련 발언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경 부위원장님, 민주당 내에서는 지금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겁니까?

[이경]
아직 본격적인 검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난 1차 때는 전 국민 지급을 했고 지금 2, 3차. 3차가 지금 지급되는 상황인 거잖아요. 핀셋 지원을 했었는데 4차 지원금에 대한 예산은 지금 예산이 재정이 있냐 없냐도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논의를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낙연 대표가 하신 말씀이 이것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된 다음에 지원을 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2월부터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늦가을 정도쯤 진정이 되지 않을까. 그때를 위해서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되지 않냐, 이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검토 단계 수준이고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 본격적인 논의가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를 앞둔 돈 풀기로 규정을 하고 반발하고 있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의 말을 듣고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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