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 대통령 신년사...정치권 4차 재난지원금 논란 / YTN

YTN news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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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양상인데요.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새해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집권 5년 차를 맞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재난지원금 공방까지. 정국 이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당장 내일 예정된 신년사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막바지 5년 차에 들어선 신년사인데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배종호]
일단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 인사회가 있었지 않습니까? 거기서 세 가지 키워드를 내놨어요. 하나는 회복 그리고 두 번째는 도약, 세 번째는 통합의 해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 기조 위에서 신년사도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역시 지금 코로나19 국난의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첫 번째로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 같아요.

이것과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의 주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심심한 감사 그리고 노고를 치하할 것으로 보이고요. 동시에 지금까지의 K방역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2월달부터는 백신 방역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확실하게 코로나 방역에 성공을 해서 국민들에게 일상을 다시 찾아주겠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선도 국가 도약을 얘기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방역 극복을 토대로 해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통해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디지털 뉴딜이라든지 그린 뉴딜이라든지 지역균형 뉴딜, 이런 한국판 뉴딜을 집행하고요.

또 그리고 탄소중립2050, 이 계획을 착실하게 수행을 하겠다라는 그런 입장. 그리고 세 번째로는 포용성 강화를 얘기할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국난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사회가 함께 가기 위해서는 상생과 연대, 협력이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 국민 통합이라는 용어보다는 포용성 강화라는 용어를 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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