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백 명 대를 기록했고 지난 한 주 확진자는 전주에 비해 천2백여 명 줄었습니다.
이런 감소세 속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오는 16일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환자가 어제 4백 명대에 이어 오늘은 5백 명 대를 기록했죠.
[기자]
오늘 하루 신규 확진자는 537명입니다.
또, 검사 건수를 확진 자와 비교한 양성률은 0.86%입니다.
양성률이 1% 아래로 떨어진 건 63일 만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508명, 해외 유입 29명입니다.
오늘도 수도권 환자가 많습니다.
서울 163명 등 수도권만 346명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이 5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망자는 25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었습니다.
지난 한 주 신규 확진자는 모두 5,413명입니다.
전주보다 1,200여 명 줄었습니다.
병원과 요양병원 관련자가 5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교시설 관련자가 52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가 오는 주말 결정된다고요?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는 오는 16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오는 일요일 17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단계 조정을 위해, 확진자 수와 집단감염 규모, 여기에 국민 수용성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3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확산 감소세도 완만해 걱정은 많습니다.
정부는 이번 단계 조정과는 별개로 6주 가까운 집합금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 운영자 등을 위한 조치도 할 예정입니다.
다만 '거리 두기 체계 개편' 여부는 지금의 상황이 안정화되면 그때쯤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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