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영끌·빚투…작년 가계대출 100.5조 급증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자금 수요와 투자 자금 수요가 겹쳐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88조8,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증가 폭이 100조5,000억 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컸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기타대출은 32조4,000억 원 불어나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은행 가계대출은 당국의 강력한 규제로 증가 폭이 한 달 전의 절반인 6조6,000억 원이었고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5,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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