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톡톡톡]현관문 두드린 이웃집 ‘영웅’

채널A News 2021-01-18

Views 64



'빙빙' 학대한 견주에게 반환

한 여성이 빙글빙글 돌리는 것, 강아지입니다.

불쌍하죠.

지난달 28일 포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된 견주는,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동물보호 단체에 격리 보호 조치됐던 강아지가 닷새 만에 견주에게 반환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현행법 상 동물은 사유재산으로 분류돼 견주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돌려줘야 하는데요.

동물보호단체들은 외국처럼 학대 소지가 있는 견주의 소유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日 고노 "올림픽 취소할 수도…"

일본 각료 입으로 도쿄 올림픽 취소 가능성이 언급돼 일본 안팎의 파장이 큽니다.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름에 계획대로 열리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했죠.

일본 정부가 급하게 파문 차단에 나섰지만, 일본 안팎에서 개최 회의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 여론도 35.3%가 중지나 취소, 44.8%가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관문 두드린 이웃집 '영웅'

이른 아침 잠옷 바람으로 이웃집에 달려간 이 여성, 영웅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의 가정집인데, 이웃집 현관문을 거세게 두드리고 있습니다.

양말도 신지 않고 이웃들이 모두 뛰어나왔는데, 불과 5분 뒤 화재로 지붕이 폭삭 무너졌습니다.

소방관들은 조금만 늦었어도 가족들이 질식사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76살의 이 여성은 환풍구에 깜빡 거리는 불빛만 보고 급하게 달려왔다고 합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