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반도체 호황 앞두고 '총수 부재'…뉴삼성 운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되며 삼성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반도체 호황기가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의 '총수 부재'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 환송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3년 만에 삼성은 다시 총수가 없는 공백 사태를 겪게 됐는데요. 어떻게 대비책을 세우고 있나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3·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었는데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 따른 영향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런 가운데 코로나 사태에 따른 언택트 열풍으로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며 올해 반도체 시장의 장기 호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세계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흐름에 발맞춰 올해 31조 원에 이르는 투자를 감행하며 1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줄여야 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총수 공백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지며 쉽지 않은 싸움을 하게 될 전망인데요. 현재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나눠져 있나요? 현재 삼성에겐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나며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결과가 주가에 미칠 관심 또한 높았습니다. 선고가 나온 뒤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리스크가 크지 않다 해석할 수 있을까요? 주가 흐름, 분석해본다면요?
우리나라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3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저유가 때문에 단가가 떨어지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해 주력 품목 수출이 줄어든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은 어디인가요?
코로나의 충격에 휩싸인 미국 경제는 역성장했지만 중국 경제만 플러스 성장을 하면서 기존 예상보다 더 빨리 중국과 미국의 격차가 좁혀질 전망입니다. GDP 경쟁 구도가 더욱 첨예해지며 우리 또한 미국과 중국과 관계설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중요한 숙제가 주어졌는데요. 어떻게 대응책을 마련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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