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있었던 개각과 서울시장 재보선 이야기 정치부 선한빛 기자와 한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질문1 】
오늘 개각을 놓고 친문 '부엉이모임'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얼마전 행안부 장관에 취임한 전해철,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박범계, 오늘 장관 후보로 발표된 권칠승, 황희 4명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정권 출범을 위해 만들어졌다가 해체된 부엉이모임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문 대통령을 지킨다는 의미의 부엉이 모임은 정권 초기 각광을 받다가 2018년 전당대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계파 정치 등 논란이 일면서 사실상 해산됐는데요
이번 인사를 놓고 문 대통령이 정권 말기를 대비해 친위 내각을 구성하려 한다는 비판이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 질문2 】
황희나 권칠승 후보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