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치명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와 사망자 비율을 비교한 결과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30% 더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이 여전히 영국발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게 영국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에는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을 때에는 전파력은 최대 70% 더 크지만 치명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자 수가 크게 늘면서 조사대상이 많아짐에 따라 치명률을 높일 수도 있다는 추가 분석이 나온 것입니다
YTN 채문석입니다.
영상편집ㅣ문지환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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