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계절은 날씨가 참 독특합니다. 그만큼 기록도 많이 세웠는데요. 여름에는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더니, 이번 겨울에는 20년 만의 강추위가 찾아오기도 했고요. 오늘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3.9도까지 올라 1월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오후에는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2도, 대전이 14도, 광주가 15도로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고요. 아침에는 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불청객 미세먼지가 없어서 하늘이 맑고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지만, 한낮에는 1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 영남과 제주도는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동해안지방,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 2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