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올해도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이 불가피한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대됩니다.
또 방역과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과밀학급에 교사 2천 명이 추가 배치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먼저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의 큰 틀은 지키면서도 탄력적 학사 운영으로 등교수업을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대면 수업이 절실한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교와 학급 학생들이 우선 등교 확대 대상입니다.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를 보완하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초등학교 1, 2, 3학년의 30명 이상 과밀학급에 기간제 교사 2천 명을 추가 투입합니다.
이들은 학급 증설을 통해 밀집도를 낮추거나 협력수업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교육부는 또 올 하반기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 돌봄을 하는 '학교돌봄터 사업'을 도입하는 등 초등학생 45만 9천여 명에게 온종일 돌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원격수업에 맞춘 교육과정과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장기적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모델을 정립하고, 공유 협력 고등교육과 전 생애에 걸친 평생직업교육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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