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번주 금요일 결정"


완만한 안정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세가 IM선교회 관련 무더기 집단감염으로 다시 커지는 모양샙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금요일 정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관련 내용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59명으로 최근 3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500명대가 발생했습니다. IM선교회 관련 국제학교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처음엔 대전에서 시작됐다가, 홍천에 이어 어제는 광주에서 하루에만 100명 넘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하루 확진자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라고 합니다. IM선교회 관련 기관들이 전국에 26곳이나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하겠죠?

최근 BTJ열방센터도 그렇고요. 이번 경우도 그렇고, 교회나 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문제가 된 건데요. 소위 종교 관련 방역 사각시대라고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이번엔 거리두기 조정 관련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금요일 정도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라는 돌발 변수로 인해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요?

그리고 또 하나 많은 분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할 수 없는 것을 많이들 불편해하시던데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어떻게 될 거라 보세요?

이번에는 백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부가 내일백신 접종 세부 시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게, 나는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 일텐데요. 내일 어떤 내용들이 발표가 되는 건가요?

이번에 가장 먼저 들어오게 될 백신이 화이자 백신인데요. 이 백신은 초저온 유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따로 마련된 접종센터에 가서 맞아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접종센터를 지정할 방침입니다. 대규모 체육관 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계신 분들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을 텐데, 이렇게 접종센터로 갈 수 없는 경우엔 어떻게 하게 되나요?

현재 이스라엘이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데요. 이스라엘에서 코로나 예방 백신을 1·2차 모두 맞은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백신이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이런 소식을 전해드렸으면 좋겠는데요.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모더나가 백신 효과를 발표했는데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새로운 백신을 또 개발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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