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어제 신규확진 458명…사흘 연속 400명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면서 재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환자 증가세가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닌지는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거리두기 단계완화를 고려하던 정부도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5단계 범위에 재진입한 만큼, 현재로선 단계 완화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대형병원들은 입원이나 수술 환자들을 받을 때 코로나19 검사를 먼저 하고 음성이 확인돼야 건물 내로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광주 안디옥교회발 n차 감염 우려도 여전합니다. 이미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연쇄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검사 거부로 전체 신도들의 진단검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정부가 밝힌 백신 접종 기일이 가까워지자 백신접종 방식 등을 둘러싼 궁금증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둘러싸고 세계 보건기구와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이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만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고령자 등 취약집단부터 우선접종될 예정인데 고령층 예방 효과 논란도 분분합니다. 독일에서는 아예 고령자 접종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어요?
국내 도입을 앞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번째 검증 자문단 회의가 내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문제도 논의될 전망인데요. 한다면 백신 접종 일정에도 차질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현 상황에서 어떤 대안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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