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진자 수는 줄고 있지만 300명대를 주말에 기록했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심 끝에 정부도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얘기들 전문가와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먼저 신규 확진자 수부터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영향 때문인 것 같아요. 많이 줄었죠?
[류재복]
검사 자체가 적었고요. 양성률 자체는 1.4%니까 큰 변동은 없습니다. 국내 발생은 200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는데요. 어제는 4개 시도에서 확진환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전, 울산, 세종, 제주 이 네 곳에서는 환자가 없었고요. 13개 시도에서 나왔고 전체적으로는 300명대가 유지되는 것 같은데요. 오늘 검사량이 좀 는다고 보면 내일 확진환자 수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이번 주의 시작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주말 사이에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서울에서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한양대병원인데요. 사실은 대형 병원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을 넘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여러 명이 나온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한두 명 정도는 나올 수 있겠죠. 한양대병원은 지난해 8월에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때는 2명밖에 나오지 않았거든요.
이번에는 의사, 간호사, 간병인, 환자 또 환자의 가족까지 광범위하게 환자가 나오고 있고 첫 번째 환자가 나온 게 지난달 27일인가요? 꽤 긴 기간 동안에 계속 환자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납득이 되지 않고 한양대병원은 병상이 한 800여 개쯤 되는 상당히 큰 병원이고요. 일단 15층은 폐쇄가 됐다고 하는데 원인조차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보라매병원이나 서울대병원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요. 보라매병원은 노숙인 관련해서 조금 더 뒤쪽에서 설명을 드리면 될 것 같고 서울대도 이렇게 한두 명이 나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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