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명 코로나19 확진에 200만 도시 전체 6일간 봉쇄 / YTN

YTN news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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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서부 퍼스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하자 6일간 인구 2백만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초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 1일 퍼스시 당국은 격리시설로 쓰이는 한 호텔의 보안요원 1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금요일까지 도시 전체를 봉쇄 조처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접촉자만 66명에 달하며 접촉자들은 모두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시 봉쇄에 따라 시민들은 필수 업무나 병원 방문, 운동과 식료품 구입 등을 제외하고는 이동이 금지됐습니다.

음식점과 카페, 영화관도 문을 닫았고 학생들의 등교 일정도 한 주 연기됐습니다.

호주는 지난해 3월부터 염격히 출입국을 통제해 왔습니다.

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10개월 만입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호주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최소 3명, 최대 8명에 불과합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8천818명, 사망자는 909명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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