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코로나로 달라진 설 풍경...외국인이 본 K방역은? / YTN

YTN news 2021-02-10

Views 4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크리스 존슨 / 미국 출신 방송인, 이에바 / 러시아 출신 방송인·통역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로 예년과 다른 설 명절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에도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하면서 가족 간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방역 상황과 달라진 설 풍경. 보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얘기해 줄 외국인 방송인들을 모셨습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 씨 그리고 러시아 출신의 방송인 겸 통역사 이에바 씨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한번 크리스한테 먼저 물어보고 싶어요. 한국에 와서 그건 음력이고, 양력으로는 아니고 하면 맨처음에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까?

[크리스 존슨]
많았습니다. 신정이고 구정이고 구별할 줄도 모르고요. 미국에서는 새해, 그러니까 1월 1일만 있으니까 전혀 몰랐어요, 음력 개념 자체가 없고 겪어보지 못해서. 여기 와서 참 신선한 문화였어요.


에바 씨는 어떠신가요?

[이에바]
저도 사실 러시아에는 신정, 구정 이런 게 나눠져 있지 않고 저희는 보통 동양 설날 이런 식으로 부르기는 하거든요. 그리고 또 조금 비슷한 개념인 게 저희는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이 아니라 1월 7일날 보내게 돼요.

그래서 약간 헷갈리는 것도 있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적응은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설을 맞게 됐는데요. 요즘 러시아 상황은 어떻다고 하던가요?

[이에바]
사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거의 2만 명 넘게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부터 1만 5000명대로 떨어지면서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상황이 많이 풀리는 그런 추세가 되고 그리고 또 영업 시간을 거의 12시로 또다시 늘렸어요.

원래 9시까지였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밖에도 나오고 다시 카페나 그런 데도 많이 가기 시작하고.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로워진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미국 같은 경우는 십몇만씩 가다가 하루 신규 확진자가 그래도 많이 내려왔다고 하죠?

[크리스 존슨]
내려왔는데 아직도 여러분 다 아시잖아요. 거의 아비규환 수준이고요. 제 고향은 캘리포니아인데 거기 지금 확진자 1위로, 안 좋은 일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21019181598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