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통제됐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허용됩니다.
국방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도 군내 PCR 검사 능력 등 휴가자 방역관리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허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장병의 휴가 전면통제가 풀리는 건 80일 만입니다.
최근 군내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진정된 데다 장기간 휴가 통제로 병사들의 스트레스가 쌓인 점 등을 고려한 조처로 보입니다.
군은 장병의 휴가 복귀 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에는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외출은 원칙적으로는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면회와 외박은 현행대로 계속 통제합니다.
이교준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21321440453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